李 "혹시 ‘반명’입니까?” 농담에 정청래 "모두 친명, 친청"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 대표에게 "혹시 반명(반이재명)이십니까"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에 정 대표는 "우리는 모두 친명(친이재명)이고 친청(친청와대)입니다"라고 화답해 참석자들 모두가 크게 웃었다고 박수현 민주당 대변인이 이날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이 대통령은 "최고위원 선출로 완전체가 된 민주당 지도부를 뵙고 싶었다"며 "평소에도 자주 뵙기를 소망했고, 이번에는 새 지도부 결성을 계기로 빨리 뵙자고 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미처 잘 모를 수도 있는 민심과 세상 이야기를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여러분을 통해 자주 듣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으로 더 노력해야겠다고 늘 다짐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정 대표는 "다른 차원의 엄중함이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 시기"라며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

총리직 건 다카이치 "23일 중의원 해산, 내달 8일 총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달 23일 개회하는 정기국회에서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알리며 다음 달 8일에 중의원 선거 투·개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의원 선거 일정은 이달 27일 공시된다. 그는 중의원 해산을 결정한 이유에 관해 "다카이치 사나에가 총리로서 적합한지를 국민이 결정해 달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의 목표 의석은 과반이라며 "총리로서의 거취를 걸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

정의선 '피지컬 AI' 승부수…현대차 '미래 확장' 본격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강조한 '피지털 인공지능(AI)'이 그룹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떠오르며 긍정적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정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공격적인 인재 등용과 투자·개발에 속도를 내며 미래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에 힘이 실리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우선주 포함 100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기준 연초 이후 60%나 급등해 저평가주에서 벗어났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주가가 크게 오른 배경에는 최근 현대차그룹이 CES에서 발표한 휴머노이드..

美 반도체 관세 확대 기류…삼성·SK, 긴장 속 '예의주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 카드를 다시 꺼내 들면서 반도체업계에 또다시 불확실성 태풍이 몰아친다. 미국이 당장은 일부 첨단 컴퓨팅 칩에 한정해 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지만 적용 범위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다. 그럼에도 반복된 이슈에 시장은 차분히 반응했고 전문가들도 구체화 되지 않은 얘기이고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다는 시각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14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 역시 1.06% 오른 76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관세 폭탄 발언에도 시장..

줄이면 '손해'가 된 노동시간…법은 바꼈지만 삶 그대로

정부가 주 4.5일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근로시간 단축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근로시간 문제는 단순한 제도 도입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사안으로, 고용 구조와 임금 체계, 산업 특성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이에 아시아투데이는 근로시간이 쉽게 줄지 않는 배경을 살펴보고, 기존 제도가 왜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지, 줄어든 시간이 왜 휴식으로 이어지지 않는지를 차례로 짚는다. <편집자주>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은 제도적으로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긴 편에 속한다. 주 40시간제가 시행된 지 20년이 넘었..

'영하 17도' 올 겨울 최강한파 닥친다…내일 출근길 비상

절기상 대한(大寒)이자 화요일인 20일부터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강력한 한파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주말까지 최소 6일간 전국이 최저기온 영하 10도의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까지 온화한 서풍이 불던 한반도 기압계가 차가운 북풍이 부는 형태로 변하면서 20일부터 기온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져 주말인 오는 25일까지 엿새간 영하 10도 이하를 유지하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까..

해외 기술유출 절반이 중국行…HBM 기술까지 노렸다

靑 "문항거래 입시 공정성 훼손…교육당국 성찰·사과해야"

"여기라도 사자" 서울 15억이하 아파트 신고가 거래 늘어

"의사 부족" 추계 내놓은 정부에…의료계 "통계 왜곡" 반발

"등록금 갑질" 학생들 반발 속 주요 사립대 도미노 인상

등록금 인상을 막던 안전핀이 빠지자 서울 주요 사립대들이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에 나섰다. 학생들은 등록금 인상 배경과 사용 계획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학교의 재정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며 이를 '등록금 갑질'로 규정하고 반발하고 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19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의 본질은 교육이며 학생은 비용을 메우는 수단이 아니다"라며 "학교 본부는 학생사회의 신뢰와 상식을 저버린 채 법이 허용하는 최대치인 3.19% 등록금 인상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민석 한국외대 총학생회장..

스페인 고속열차 정면충돌…최소 21명 사망·100여명 부상

트럼프 '이란 공습' 보류…"軍전력 한계·동맹 방어 부담"

"악어의 눈물" vs "진심"…한동훈 사과에 갈라진 野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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