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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 속 엇갈린 리더십…정청래 '경청' vs 장동혁 '정면돌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합당·제명 논란 등 당내 갈등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당 대표가 상반된 대응 방식을 보이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내 반발에 '경청 모드'로 대응하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재신임 승부수를 던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선택이 향후 정국의 향배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鄭, '혁신당 합당 제안' 반발에 고개 숙이며 경청모드 돌입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둘러싸고,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문제를 두고 각각 당내 갈등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정 대표의 혁신당과의 합당제안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합당 반대 기자회견과 의원총회 개최 요구 등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정 대표는 의원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경청모드에 들어갔다. 정 대표는 전날 초선 의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이날 3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도 만나 합당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당 공식석상에서도 연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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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카이치 총리 전폭 지지"…日총선 영향력 행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한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카이치 총리와 그녀의 연합 세력이 보여준 놀라운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미국 대통령으로서 그녀에 대한 '완전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3월 19일 미국 백악관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론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는 전체 465석 중 3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여권이 보유한 과반 의석수를 웃도는 수치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식품 소비세 8% 일시 중단과 국방력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해당 정책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일본의 국가 부채 부담 및 세수 감소에 대한 우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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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韓, 통상합의 이행 문제"…조현 "고의 지연 아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한국의 통상 관련 합의 이행과 관련해 미국 측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점을 전달한 사실이 5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조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루비오 장관이 지난 3일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 같은 '부정적 기류'를 먼저 언급했다고 전했다. ◇ 루비오 "통상 이행 관련 미측 분위기 좋지 않다"...조현 "고의 지연 아니다"…통상·안보 분리 원칙 강조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은 회담 시작에 앞서 '한·미 관계가 나쁜 상황에 있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통상 관련 공약 이행과 관련해 미국 측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상황을 솔직하게 공유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비오 장관은 통상·투자 분야는 자신의 소관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외교 수장이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서 한·미 관계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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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저항선' 무너진 비트코인…6만6000달러까지 추락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두 자릿수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하며 가상자산 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특히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6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9.56% 급락한 6만56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10.37% 하락한 1937.36달러로 2000달러선이 무너졌고, XRP는 12.47% 폭락한 1.28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 역시 13.69% 급락하며 79.90달러까지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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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한복 명예홍보대사 추대…"가치 알릴 것"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6일 "한복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K-컬처의 핵심 자산"이라며 "한복의 문화적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새해를 입다(Wear the New Year!)'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한복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추대됐다. 김 여사는 "평소 한복을 사랑해 온 사람으로서 한복 명예홍보대사라는 뜻깊은 역할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한복을 입고, 한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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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걸겠다" 배수진 친 장동혁…내부 파열음 커지는 국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직과 의원직'을 걸고 재신임을 묻겠다고 배수진을 친 것을 두고 내부 파열음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사퇴 요구를 한 당내 의원은 없지만, 장 대표를 향해 우려의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장 대표 사퇴를 요구했던 친한(친한동훈)계와 소장파를 중심으로 장 대표를 향해 "협박 정치" "당을 사지로 몰고 있다"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소장파로 구성된 '대안과 미래' 소속인 권영진 의원은 "믿기지 않는 조폭식 공갈 협박"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해서는 안 될 뺄셈의 정치이자 자유민주주의 정당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도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자해 정치 수준"이라며 "당의 위기에서 정말 지도자의 역할을 기대했던 제 바람이 높았던 것 아닌가 굉장히 자괴감이 좀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전두환의 길을 갈 건지 김영삼의 길을 갈 건지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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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로 모가지 친다"…아파트 헬스장 공지문 수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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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위고비 알약 복제품 시판 예고…노보노디스크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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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강선우 구속영장, 뇌물죄 빠져…부실수사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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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스타트 연장 대신 새로운 핵무기 조약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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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中 압박 속 EU 선택은…'유럽산 우선' 카드 꺼냈다
유럽연합(EU)이 '바이 유러피언(Buy European·유럽산 구매)' 규칙을 통해 제조업과 산업 자율성을 강화하려고 하지만, 이 정책이 비용 상승과 경쟁력 훼손, 무역 파트너와의 긴장을 동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현지시간) 유럽이 이 규칙을 통해 '메이드 인 유럽'을 앞세워 산업과 자율성을 지키려 하지만 실용성과 보호무역 논란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바이 유러피언'의 딜레마, 자립인가 보호무역인가 프랑스 베르코르 사례, '메이드 인 유럽'의 상징과 현실적 한계 프랑스 스타트업 베르코르(Verkor)는 됭케르크 인근의 기가팩토리에서 전기차 배터리가 생산되기 시작할 때, 이 제품에 '메이드 인 유럽' 태그가 붙기에 적합하길 원하고 있다. 지금은 배터리 구성 요소의 절반 이상은 아시아에서 공급되고 있는데, 베르코르는 흑연·양극재·전해질 등 원재료의 60~70%를 유럽산으로 전환하는 현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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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은값, 다시 낙폭 확대…원자재 시장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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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올해 293조원 AI 투자"…주가 시간외서 10%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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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17종, 정부가 직접 관리…광해공단 '직접투자' 재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