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 "강선우에 1억 줬다가 받아"…경찰에 공천헌금 자술서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기간에 당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경찰에 혐의를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자술서를 제출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시의원 측은 최근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자술서를 제출했다. 김 시의원은 자술서에서 '강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넸다가 이후 돌려받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인정했다. 공천헌금과 관련해 강 의원도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당시 서울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와 공천헌금 수수 관련 나눈 녹취 기록이 공개되자 "현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본격적인 수사에 대비해 '입을 맞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김 시의원은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31일 미국으로 출국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행사장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

"너 똥오줌 못 가리냐"…이혜훈, 이번엔 보좌진에 폭언 논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갑질·폭언 논란이 추가 녹취 공개로 확산하고 있다. 9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자가 과거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에게 폭언을 하는 내용이 담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는 이 후보자가 바른정당 의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밤 10시 25분경 언론 담당 보좌진에게 전화를 걸어 질책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녹취록에서 이 후보자는 "핸드폰으로 검색이 안 되는 게 얼마나 많은 줄 아느냐", "그것도 몰랐단 말이냐. 너 언론 담당하는 애 맞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어 "모바일 버전은 PC 버전의 요약본"이라며 "너 그렇게 똥오줌도 못 가리느냐"고 말하는 등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보좌진이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자 "말 좀 해라"고 다그치기도 했다. 주 의원은 제보자를 인용해 "이 후보자는 본인 기사가 언급될 때마다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며 "심야에 전화를 걸어 폭언하는..
-

트럼프 "내겐 국제법 필요 없다…내 도덕성만이 날 멈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폭스뉴스와 각각 가진 인터뷰에서 국제질서·동맹·군사력에 관한 구상을 제시했다. 진보 성향의 NYT에서는 국제법·조약보다 '미국의 힘'과 '대통령의 판단'을 우선하는 세계관을,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에서는 마약 카르텔 소탕 전선의 '해상→육상' 확대와 베네수엘라 붕괴가 쿠바 체제에도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 트럼프 "나를 막는 건 내 도덕성뿐...국제법 불필요"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적 권한의 한계를 묻는 NYT 질문에 제약의 최종 기준이 법이나 조약이 아니라 자신의 도덕성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그래, 한 가지가 있다. 나의 도덕성, 나의 생각이다. 그것만이 나를 멈출 수 있다"며 "나는 국제법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법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법 해석의 최종 판단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다. NYT는 "트럼프의 관점에서 주권과 국경은 서방의 보호자로서 미국이 수행하..
-

삼전·하이닉스 신고가에 빚투 몰려…신용잔고 경고등
코스피가 연초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신고가 흐름에 신용자금까지 대거 유입되고 있다. 주가 상승이 레버리지 투자를 자극하면서 강세장 이면의 과열 신호도 동시에 포착되는 모습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국내 증시 전체 신용융자 잔액은 28조190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수 상승과 함께 신용거래가 동반 확대되는 전형적인 강세장 국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용융자 자금은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반도..
-

장동혁 쇄신 선언에도 여론 '냉담'…국힘 지방선거 경고등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며 쇄신을 선언했지만, 여론의 반응은 냉담했다. 계엄 사과 이후에도 국민의힘 지지율은 움직이지 않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 빠진 '반쪽 쇄신'이라는 평가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9일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5%로 국민의힘(26%)을 19%포인트(p) 차로 앞섰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5%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변화가 없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

"지금이 합격할 기회?"…교대 정시 경쟁률 5년 새 최고
전국 교대의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경쟁률이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합격선 하락에 따른 '합격 기대 심리'와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 감소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교대·부산교대·춘천교대·공주교대·경인교대 등 전국 10개 교육대학의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426명 모집에 51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60대 1을 기록했다. 2025학년도(2.65대 1)보다 높고, 2022학년도 이후 최근 5년 새 최고치다. 이번 정시에서는 10개 교대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학교별 경쟁률은..
-
올해 국민·기초연금 급여액 2.1% 인상…이달부터 적용
-
국민 치약 '2080'서 금지성분 검출…애경 "6종 전량 회수"
-
홈플러스,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서 제출…채권단도 공감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코인 사기 사건 서울청 이첩
-
LG전자, 4분기 적자 전환…지난해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109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적자 전환은 예고됐지만, 시장의 전망 보다 큰 규모였다. 다만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은 2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 및 희망퇴직 비용 반영 등이 반영돼 하락했다. 9일 LG전자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3조85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094억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 했다. 연간 매출액은 89조2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5% 감소해 2조478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5년간 LG전자 연결 매출액이 연평균 성장률은 9% 수준이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LG전자 측은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요 회복 지연과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투입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면서 "하반기 들어서는 인력구조 선순환..
-
한화, 美 조선소 추가 인수 검토…"현지 수요 급증 대비"
-
머스크, 韓 인구붕괴 경고…"북한군 걸어서 넘어오면 돼"
-
송언석 "경찰, 민주당 앞에만 서면 작아져…봐주기 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