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헤즈볼라 거점 레바논 공습…최소 123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5일 밤(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남부 교외에 있는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최근 중동 분쟁 지역이 레바논까지 확전되는 모양새다. 뉴욕타임스(NYT)는 외곽 기역인 다히야에서 이번 공격으로 거대한 폭발이 일었다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2024년 말 휴전으로 전투를 중단한 이후 가장 강력한 공격이라고 전했다. 레바논 정부는 해당 공격으로 사망자가 최소 123명 발생했고 68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날 최소 3채의 건물이 무너졌고 수백명의 이재민이 베이루트 시내 거리에서 잠을 잤다. 추위에 견디기 위해 모닥 주위에 모인 이들도 있었다. 앞서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같은 날 헤즈볼라와의 교전을 준비하며 레바논 영토 깊숙이 진격했으며 장갑자들을 국경에 집결시켰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히야의 목표물을 타격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주민들에게 북쪽으로 대피하라고 통보한 뒤 현지에서는 대규모 피난 행렬이 이어졌다.
-

당정 "유가 폭등 대응 최고가격제 도입…폭리 무관용 원칙"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6일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급등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범정부 합동점검단을 가동하고 필요시 유종별·지역별 최고가격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5차 당정실무협의회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경제적 이득을 보려는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법 위반 시 무관용 원칙으로 최대한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위 여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범부처 합동점검단이 주유소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며 "점검 결과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의 최고가격제 도입 속도 등이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은 수출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자금 경색을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208일분 이상 확보된 원유 비축량과 관련해, 민간 정유사의 자체 공급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정부 비축유의 단계적 방출 계획을 조기 공유할 방침이다. 원유 수입 다변화에 따..
-

유가 8.5% 폭등에 뉴욕증시 '패닉'…인플레 공포 재점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금융시장이 다시 흔들렸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유조선 공격 소식이 이어지자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급격히 확대되며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4.67포인트(1.61%) 하락한 4만7954.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79포인트(0.56%) 내린 6830.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8.49포인트(0.26%) 하락한 2만2748.99로 각각 마감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시장 하락에 대해 "중동 전쟁 확대가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금융시장을 흔들었다"고 분석했다. ◇ 유가 급등…WTI 80달러 돌파, 1년 8개월 최고 중동 긴장 고조는 에너지 시장을 직접적으로 자극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

오픈AI, 'GPT-5.4' 공개…추론·코딩 통합한 차세대 AI 모델
오픈AI(OpenAI)가 새로운 AI 모델 'GPT-5.4'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추론 능력과 코딩, 업무 자동화 기능을 통합한 최신 모델로, 전문 업무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AI는 5일(현지시간) 챗GPT, API, 코드 개발 플랫폼 코덱스(Codex)를 통해 GPT-5.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챗GPT에서는 'GPT-5.4 Thinking' 형태로 제공되며, 복잡한 작업에서 최대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GPT-5.4 Pro' 버전도 함께 공개됐다. GPT-5.4 모델은 이날부터 챗GPT..
-

최태원-빌 게이츠 'SMR 동맹' 첫 결실…미국 내 건설 승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의장과 손잡고 추진해온 차세대 원전 사업이 실질적 결실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투자한 미국 테라파워가 5일(현지시간)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와이오밍주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건설 승인을 받으면서다. 미국에서 상업용 원전 건설 허가가 나온 것은 10년 만이며 4세대 첨단 원전으로는 최초다.테라파워는 이달 내 착공해 2030년 실증로 가동을 목표로 한다. 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NRC의 건설 승인은 테라파워가 보유한 차세대 SMR 기술의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규제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다. 이번 성과는 최 회장이 직접 발로 뛰며 구축한 '글로벌 에너지 동맹'의 결과물이다. 2022년 5월 테라파워와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최 회장은 같은 해 8월 SK와 SK이노베이션을 통해 2억 5000만 달러를 전격 투입하며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단순 투자를 넘어 2023년에는 한수원까지..
-

대장동 등 7건 국조 추진…공소취소 카드로 '재판 무력화'
여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여권 인사가 연루된 재판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면서 검찰의 공소취소를 겨냥한 정치적 압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여당이 국정조사를 통해 수사의 정당성을 재단하고 공소취소까지 요구하는 것은 수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흔드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특히 검찰을 겨냥한 국정조사가 단순한 진상 규명이 아닌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 후 수사를 책임질 경찰·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대한 '간접 경고'라는 목소리까지 일고 있다. 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 검찰의 조작 기소..
-
보험사 남녀 임금差 최대 6900만원…女차장 더 받은 이곳
-
월드컵도 JTBC서만 봐야하나요…중재·권고뿐인 방미통위
-
이대목동·서울병원, 전산시스템 오류로 4시간 진료 차질
-
유용원 "천궁Ⅱ 실전성 입증…한국 국방기술 위대한 승리"
-
치명률 최대 75% '니파바이러스'…국산 백신 개발 시동
최대 75%의 치명률을 지닌 니파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백신 개발에 착수하며 방역 역량을 고도화한다. 앞서 1급 감염병 지정과 진단검사 시스템 확립 등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질병괸리청은 이번 백신 개발로 잠재적인 팬데믹 위험에 선제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니파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동물모델 효력평가와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생산 공정 확립을 추진 중에 있다. 2027~2028년에는 안전성 평가를, 이후 2년간 임상 1상 시험 등의 절차를..
-
태광,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롯데홈쇼핑 공정위 신고
-
봄철 산불 작년보다 커지고 잦아졌다…대형산불 경고등
-
대기업도 줄섰다…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93만 '초대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