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대선 개표 재개… 트럼프 지원 아스푸라 근소 우세
온두라스 대선 개표가 나흘 만에 다시 속도를 내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 적 지지를 받은 보수 성향의 나스리 아스푸라 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지연된 집계와 잦은 수치 변동으로 부정 의혹이 커지고, 2017년 '혼란의 선거'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이날 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CN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실시된 대선 개표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