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마을버스 기사님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예산을 책정해 배차 간격을 20% 정도 줄이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 수지구청에서 59명의 수지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3시간 가량 진행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을버스 배차 간격 조정 요청, 버스 증차, 마을버스 전기차 교체 등 대중교통 문제에 관한 건의가 여러 건 이어졌다. 이 시장은 "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데 속시원히 곧바로 해결하기 어려운 점들이 있어...
경기 부천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수도 환경에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통해 상하수도 공기업 재정 건정성 확보에 무게중심을 두기로 했다. 수도 행정 시스템 경쟁력 확보로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과 안정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또 시는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공동주택 노후 수도관 교체 대상을 기존 공용배관에서 공용 및 개인 배관까지 확대하고 공사비 지원 비율도 10%포인트)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전·깨끗한 수돗물 공급, 상하수도공기업..
경기도가 소아응급 진료체계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도는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진료전용병원으로 고양 지축아이제일병원과 남양주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도 달빛어린이병원은 지난해 17개에서 11월 현재 28개로 늘어나게 됐다. 민선8기 경기도 출범 전(6개)에 비해서는 22개나 증가한 규모다. 여기에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2개소를 올해 신규로 운영, 총 40개 진료기관이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