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2단계 구간(주안산단교차로∼서인천IC) 및 혼잡도로 개선사업' 속도를 높인다. 인천시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추진 중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의 설계심의에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안산단교차로부터 서인천IC까지 총사업비 8222억원을 투입해 기존 인천대로의 옹벽, 방음벽, 고가교 및 육교 등을 철거하기 위함이다. 상부에는 총연장 5.64km의 왕복 4차로 일반도로와 도로 중앙부에 녹지공...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올 하반기에 인상된다.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대신 도는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기존 환급 혜택(20~53%)에 더해 월 60회를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해주기로 했다. 도는 지난 6년간 동결됐던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다음 달 11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
용인특례시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기반구축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용인시는 기흥구 마북동 304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6억4600만원(도비 2억9800만원·시비 3억4800만원)을 들여 '사람과 공간, 문화를 잇;다(IT;DA)'를 주제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더드림 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북연구단지 기업협의회와 도시재생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내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