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외교장관 첫 통화…"APEC 성공기원, 직접 만나자"
조현 외교부장관이 6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첫 전화통화를 한 가운데, 썬 장관은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자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썬 장관과 양국 관계 강화 및 역내·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특사단의 방문에 대한 베트남 측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