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티켓값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던 청년들, 생활 여건 때문에 문화생활을 뒤로 미뤄온 이들에게 공연장과 전시장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와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올해 정책의 핵심은 단순한 지원 확대를 넘어 '실제 사용성' 개선에 맞춰져 있다. 이용자들이 체감해온 불편을 줄이고, 문화 향유를 일상 속 선택지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20세(2006~2007년생)까지 확대했다. 총 28만 명에...

콜롬비아·러시아·수단 등 27개국 3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24개국의 주한 외교관들의 축하 속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산하 글로벌엘림재단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홀에서 '2026 주한대사 초청 오찬회 및 다문화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적응하고 세계적인 리더가 돼서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벨라루스·요르단·네팔·체코·스리랑카·이스라엘 등 24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유명환..

전국 교향악단이 한 무대에 모여 각자의 색을 펼쳐 보이는 봄맞이 음악 축제가 돌아온다. 예술의전당이 4월 1일부터 23일까지 콘서트홀에서 '2026 교향악축제'를 연다.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8회를 맞은 이 축제는 국내 교향악단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클래식 행사다. 올해 부제는 'Connecting The Notes'. 개별 공연의 나열을 넘어, 각 악단과 지휘자, 협연자가 만들어내는 해석의 흐름을 통해 한국 교향악의 현재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 기간 총 20회 공연이 이어지며, 전국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