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부실 사업주로 피해를 입은 청년안심주택 임차인들이 선순위뿐 아니라 후순위까지 보증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선순위 임차인은 11월부터, 후순위와 최우선변제 임차인은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뒤 12월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및 재구조화 방안'을 2일 발표했다. 현재 청년안심주택은 80개소 2만6654가구로, 잠실동 센트럴파크(134가구)·사당동 코브(85가구)·쌍문동 에드가쌍문(21가구)·구의동 옥산그린타워(56가구) 등 4개 단지 296가구에서 보증금 미...
서울 용산구가 챗GPT 기반의 직원 맞춤형 인공지능(AI) 업무 플랫폼 '용산GPT'를 시범운영한다. 1일 구에 따르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다음 달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이 민원 응대와 보도자료 작성 등 반복 업무로 인한 직원 부담을 줄이고, 문서 작성과 실시간 정보 검색,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해 행정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산GPT'는 업무 성격에 따라 챗GPT-5, Perplexity, Claude, DeepL 등 다양한 AI..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주는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가 다시 돌아온다. 구는 오는 21일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으로, 남녀 각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13일까지 구청 어르신복지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아로마오일로 자신을 소개하고, '비밀 친구(마니또)'에게 선물하며 친분을 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내년부터 참여 대상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분기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