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빌딩과 아스팔트, 삭막한 공간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4계절 축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니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구민들이 더욱 삶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원도시로의 연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2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몰두해 오고 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연중 계절 변화에 맞춘 축제는 언뜻 예산 낭비로 비쳐질 수도 있으나 관광객의 유입이 늘어나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았을 뿐 아니라, 지역민 역시 도심 속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만끽하..

행정은 결과로 평가받지만, 시민은 과정에서 체감한다. 민원 창구에서 건네받는 안내문, 이메일로 수신하는 공문, 보고서의 첫 장. 이 작은 요소들이 쌓여 행정의 이미지를 만든다. 천안시가 그 얼굴을 다시 설계했다. 천안시 도시주택국이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디자인 체계를 하나로 묶는 통합 브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공조직의 시각 정체성을 재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순한 로고 교체가 아니라 시민이 행정을 접하는 전 과정을 다시 설계하는 구조 개편에 가깝다. 그동안 공공기관의 홍보물과 행정 서식은 사업별·부서별로 제작되면서 통일성이..

충남 아산시가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해 구 온양상설시장에 총사업비 약 2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도 상인들의 내부 갈등이라는 암초에 발목이 잡혀 있다.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는 아산시 시민로 400(온천동41-2)에 지상 4층, 연면적 7844.76㎡ 규모로 주차장과 상가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주차장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1층 상가는 관리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시의회로부터 관리위탁 동의를 받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요건을 갖췄으며, 입찰공고 게시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