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와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가 대청호 권역의 자연생태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청남대 야생동물 서식환경 합동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남대에 따르면 합동조사는 올해 11월부터 1년간 청남대 내 잦은 야생동물 출몰이 예상되는 10개 지점에서 청남대에 서식하는 수달, 하늘다람쥐 등 야생동물의 종류를 비롯해 활동 패턴, 출현 빈도 및 서식 분포 등을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양 기관은 상호 활동 지원 및 환경보전 연구 공동 수행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 단양군이 '2026 단양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며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힘차게 알렸다. 군에 따르면 단양군 대표 관광지 도담삼봉에서 개최된 선포식에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관광업 종사자, 지역 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만산홍엽이 물든 늦가을 풍경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양의 관광 가치와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홍보대사 위촉식, 축하공연, 기관 단체장 터치 버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2026..

충남 아산시가 온양대로1-1호(문화로)를 4차로에서 6차로 확장하며 교통 흐름 개선과 보행 안전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아산시는 문화로 온양민속박물관사거리부터 시청사거리 1구간에 대해 이달 공사를 마무리하고, 2구간 시청사거리부터 실옥사거리까지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확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온양대로1-1호 1구간 총 연장 540m에 50억원을 투입해 폭 35m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 이 사업은 아산시청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차로 확장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