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부자 축제인 '2025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경남 의령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8일 의령군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물질적 부를 넘어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 부까지 아우르는 '진짜 부자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축제는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의 핵심 콘셉트는 '부자의 습관'. 관람객들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루틴을 직접 체험하며 부자들의 생활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의..
경북 영천시 보현산 댐 출렁다리가 100만 방문객을 달성했다. 이에 영천시는 오는 31일까지 100만 방문객 달성기념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개장한 보현산 댐 출렁다리는 2년 만에 100만 방문객을 기록하며 영천시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에 힘입어 보현산 댐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국적인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출렁다리 야경을 담은 TV 광고를 통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영천관광 공식 SNS..
경북도가 새롭게 단장한 도청 신도시의 '천년숲 황톳길'을 1일 공개했다. '천년숲'은 9.2ha의 면적에 2.4km 산책로와 400㎡ 규모의 연못 '천년지'를 품고 있는 도청 신도시의 숲이다. 2017년 조성된 황톳길은 맨발 산책을 즐기는 대표 힐링 산책로로 주민들의 인기를 얻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황토 유실, 배수 문제, 편의시설 노후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커졌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4억4000만원을 들여 850m에 이르는 황톳길에는 경계목을 설치해 황토 두께를 1cm에서 15cm로 보강하고 우회로 통행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