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2005년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독도에 대한 일방적인 영유권 주장을 반복해오고 있는 일본 시마네현에 경고장을 날렸다. 경북도의회는 22일 시마네현에 다케시마 조례를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박성만 의장은 "음식이라는 일상적인 매개를 통해 특정한 역사 인식을 표현하는 방식은 이웃 국가의 국민들에게 상처와 우려를 줄 수 있다"며 "이러한 시도가 한일 간의 상호 이해와 미래지향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지 진지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독도는 과거와 현재, 앞으로도..

'버스비 0원'으로 대변되는 작은 정책 변화가 도시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경북 문경시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은 단순한 교통복지를 넘어 관광 활성화와 지역상권 회복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문경시는 지난해 1년간 시내버스 이용객 수는 196만585명으로 전년도인 2024년 79만1177명에 비해 116만9408명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율은 147.8%로, 1년새 2.5배가량 많아진 셈이다. 이 같은 폭발적 증가세는 다른 지자체의 버스 관련 정책이 나이 제한이나 지역..

"군민이 행복해야 의령이 산다."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인구소멸 위기를 자신의 철학이 담긴 교통복지 정책 '의령빵빵버스'로 정면 돌파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오 군수는 오는 27일 첫차부터 군 전역에서 시행하는 '버스 완전공영제'를 통해 군민의 이동권을 국가적 복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22일 선포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민간업체가 운영하던 버스 노선과 시설을 의령군이 직접 인수해 관리하는 '진정한 공공성'의 회복에 있다. 지자체가 노선과 인력, 운영 전반을 직접 책임지는 버스 완전공영제는 의령군이 경남에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