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농업법인 (주)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저도수 탁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된 가운데 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가 저도수 탁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는 진안산 고당도 딸기가 주세법상 과실 최..
전북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축제 기간 단축에도 역대급 성과를 이루며 마무리됐다. 11일 임실군은 지난달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에 총 9800여 명의 유료 관람객을 통해 1억 2000여만원의 입장료와 판매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쿠아 페스티벌은 다양한 시설 보강과 신나는 콘텐츠, 푸드트럭 등 먹거리로 2017년 첫 개최 후 방문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입장객 중 70%는 수도권과 타지역의 관광객으로 집계되면서 2025 임실..
전남 장성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 '무궁화'의 역사적 상징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성무궁화공원에서 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무궁화 장성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축제가 개최된 장성무궁화공원은 2021년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한 무궁화 명소다. 9500㎡ 규모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그루 무궁화가 식재 돼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2022년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상,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