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이 올 설 연휴 '머무는 여행지'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고 떠나는 방식이 아닌, 도심 골목과 숙소에 머물며 지역의 일상을 체험하는 '생활권 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22일 순천시에 띠르면 연휴 기간(14~18일) 순천을 찾은 관광객은 14만5747명, 이 가운데 순천만국가정원에만 7만1223명이 방문하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낙안읍성 3만228명, 송광사·선암사 1만6872명, 오천그린광장 1만1954명 등 주요 관광지마다 발길이 이어졌다. 생..

전북 전주시는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징계 방식을 일부 조정해, 처벌보다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내부 통제 개선 방안의 하나로 기존의 훈계·주의 처분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처분' 제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순 처벌이 아니라 공직 초기 단계의 공무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최근 '전주시 적극행정 면책 및 지방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에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대상은 임용 5년 미만 공무원이며,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미한 비위의 경..

전남 고흥군의 김 양식 산업이 구조 개선과 품질 중심 정책 효과에 힘입어 수출 확대와 위판 실적 증가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2026년산 물김 위판액은 지난 10일 기준 2000억원을 돌파했다. 아직 위판 일정이 남아 있어 최종 실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고흥지역에서는 403어가가 1만714헥타르 규모의 양식장에서 김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양식 초기 영양염 부족과 강우량 감소로 생산 여건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품질 개선과 단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오히려 전체 위판액은 증가했다. 이로써 고흥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