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 이전 사업이 정부 주도 태스크포스(TF) 구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6일 전남도와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광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호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무안군이 광주군공항 무안이전 반대 입장에 광주시와의 불신의 문제를 제기하며 국가 주도 군공항 이전 당사자로 제대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발언 이후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자신의 부족한 언변을 대신이라도 하듯 작심하고 종이에 써온 내용을 특유의..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전남이 2030년까지 23GW규모의 해상풍력·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해 탄탄한 재생에너지 공급기반을 구축하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도민의 간절한 바람을 받들어 '다 함께 잘사는 진짜 대한민국'에 앞장서겠다"며 "전남의 미래 발전을 하나하나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에너지 기본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민선8기 출범3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년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들어 낸 여러 의미 있는..
전남 해남군 두륜산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장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는 해남의 대표 관광지인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복합체험시설로 아름다운 두륜산의 자연속 생태 힐링은 물론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356m의 카트체험장과 70m 길이 사계절 썰매장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어린이, 청소년 등의 관광수요를 채울 수 있게 됐다. 해남의 대 표 관광지인 두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