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지역 명소로 떠오른 무릉별유천지를 여름 휴가철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야간에도 공개한다. 동해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무릉별유천지 야간개장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야간개장에는 야간경관 조명 쇼, 청옥호와 금곡호의 수상레저 4종(오리배, 파티보트, 문보트, 페달카약), 물고기 먹이 주기 갯배 체험, 네트체험시설 등 시원한 야간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준비돼 있다. 동해시에 따르면 무릉별유천지는 두 개의 호수가 있다. 청옥호와 금곡호다. 그동안 산책하..
강원 춘천시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손잡고 태권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인다. 춘천시는 7일 전국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5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춘천'을 11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아디다스 컴뱃스포츠 코리아(제우인터내셔널)은 전날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안에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춘천 태권도 도시 이미지 제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대회..
열차 운행이 멈췄던 경원선 연천~백마고지 구간에서 다시 기적소리를 울린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 동두천~연천 전철공사 추진 과정에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연천~백마고지)의 운행 재개를 위한 철원군·연천군·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등 4개 기관 업무협약이 전날 완료됨에 따라 열차운행 재개를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우선 철도공단은 경원선 열차운행 재개를 위해 노후화된 경원선 시설개량을 담당하고, 철도공사는 역과 열차를 책임 운영한다. 또 철원군과 연천군은 열차운행 시 손실금이 발생할 경우 일부 손실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