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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이 발표한 빅데이터를 보면 이 세 키워등로 지난해 강원도 관광산업의 핵심 내용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첫째, 강원 관광객이 지난해 처음 1억5000만명을 돌파한 1억5460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총 관광객은 전년대비 480만명(3.2%) 증가했다.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마케팅에 공을 들인 결과다. 외국인관광객도 전년대비 약 18만 명(5.7%) 늘어났다. 강원도가 글로벌 관광지역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소중한 손님들이다.
둘째, 부산·울산·경남 지역 이른바 부·울·경 관광객의 대거 유입이다. 마중물 역할은 철도가 했다. 지난해 1월 KTX 동해중부선이 개통하면서 되면서 울산(12.4%), 부산(12.3%), 경남(9.4%) 등 '부·울·경' 지역에서의 발길이 폭증했다. 도로 교통으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일일생활권을 철도가 해결사로 나서면서 강원 동해안 관광지형을 바꿨다.
셋째, 여유가 있는 실버 파워가 주요 고객으로 떠올랐다. 60대가 월평균 22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50·70대가 전체 관광수요를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인제군이 12.0% 증가율로 1위, 홍천군(8.8%)과 동해시(6.7%)가 뒤를 이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강원관광 수요가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여름·가을 성수기에만 집중되고 있다. 겨울과 봄 관광객 유치와 장기 체류형 관광객 늘리기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