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보' 위해 2027년까지 EU 가입
내달 1일 UAE서 미·러와 다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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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방문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 안보는 무엇보다도 미국으로부터의 보장"이라며 "문서는 100% 준비됐고 서명 날짜와 장소를 파트너들이 확정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서는 이후 미국 의회와 우크라이나 의회로 보내져 비준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크라이나가 2027년까지 유럽연합(EU)에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이를 '경제 안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3~2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의 첫 3자 회담을 열어 종전 계획을 논의했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입장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며 영토가 주요 쟁점으로 남아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그는 "우리 영토에 관한 우리의 입장, 즉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은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평화 협정 체결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자국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당국자에 따르면 협상단은 다음 달 1일 UAE에 다시 모여 회담할 예정이다.
최근 회담에서는 군사, 경제 등 전반적인 분야를 논의했고 그 내용에는 합의에 앞서 휴전을 검토하는 가능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