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장관, 장항준 감독 만나 꽃다발 건네
與野, "韓 영화산업 저력 확인했다" 한 목소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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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상영 31일째인 이날 오후 6시 32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0만855명을 기록하며,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에 이어 네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사극이 됐다. 이로써 한국 영화계는 2024년 '범죄도시4' 이후 2년여 만에 1000만 흥행작의 탄생을 맞이했다.
방송가의 입담꾼으로 낯익은 장항준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은 이 영화는 폐위된 '단종'(박지훈)과 유배지 촌장 '엄흥도'(유해진)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 남녀노소의 고른 지지를 이끌어냈다. 오는 12일 낮 1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흥행 감사 커피차 이벤트를 마련하는 장 감독은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를 통해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면, 반대의 일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게 조심스러워진다"면서 "나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단종'이 점차 성장해 가며 강단 있어지고 한 인간으로 살려고 하는 모습들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던 것 같다"고 성공 소감과 요인을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7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영화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 그리고 이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왕사남'의 1000만 관객 동원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달 17일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 영화를 직접 관람했다.
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장 감독을 만나 꽃다발을 건네고 함께 기뻐하는 모습의 사진을 7일 SNS에 게재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도 일제히 관련 논평을 발표해 '왕사남'의 1000만 관객 돌파를 한 목소리로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