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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연승 안세영, 전영오픈 2연패 눈앞…천위페이 꺾고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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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3. 08. 08:53

BADMINTON-ENGLAND/
안세영. / 로이터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적 천위페이(중국)을 꺾고 전영오픈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2-1(20-22 21-9 21-12)로 꺾었다.

천위페이는 상대전적(14승 14패)에서 거의 유리하게 안세영과 호각세를 이루는 상대였지만 안세영의 연승 기록을 멈출 수는 없었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국제 대회 연승 기록을 36연승으로 늘렸다. 여자 배드민턴 전설 수지 수산티(인도네시아)의 54연승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으로, 이 흐름대로라면 기록 경신도 불가능하진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안세영은 한국 단식 선수로는 처음으로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2연패 달성 시 대회에서는 역대 세 번째 기록이 된다. 복식에서는 박주봉, 정명희, 길영아 등이 대회 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결승 상대는 안세영에게 유독 약한 중국의 왕즈이로 결정됐다. 상대전적 18승 4패로, 안세영이 최근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여자복식 백하나-이소희 조(이상 인천국제공항)도 이날 준결승에서 탄 펄리-티나 무랄리타란 조(말레이시아)를 꺾고 전영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백하나와 이소희는 지난 2024년 이후 3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을 노린다. 백하나-이소희는 결승에서 류성수-탄닝 조(중국)와 맞붙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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