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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9일(금)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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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대 강당에 울려 퍼진 한국어 열기… "일본 대학이 자발적으로 만든 무대"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단순한 외국어 경연을 넘어, 일본 청년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한국 문화와 자발적 학습 열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12월 12일 오후 와세다대 오노기념강당에서 열렸으며, 학생·교수·일반 청중 등으로 객석이 가득 찼다.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 대회가 한국문화원이나 정부 주도의 행사가 아니라, 일본 명문 사립대학인 와세다대 교수진과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2006년부..

난징대학살 추모일 앞두고 中, 日 융단폭격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지난달 7일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는 상황을 의식한 듯 난징대학살(1937년 12월 13일) 희생자 국가 추모일을 앞두고 일본 비판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관영 매체들과 오피니언 리더들 역시 자국의 주장을 옹호하면서 일본 비판에 가세하고 있다. 중국의 조야가 작심하고 나서서 거의 융단폭격을 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日대학, 외국인유학생만 학비 인상 움직임.

일본 국립·사립대가 외국인 유학생 수업료를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배경에는 문부과학성의 제도 변경이 있다. 일본 국립대의 학부 수업료는 원칙적으로 연 53만 5,800엔이라는 '표준액'을 기준으로, 각 대학이 이 금액의 1.2배까지(64만 2,960엔)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구조였다. 지금까지는 일본 국적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에게 동일한 금액을 적용하는 것이 제도 설계와 관행 모두에서 기본이었다. 12일 아시아투데이가 만난..

TSMC, 日 구마모토 공장에서 AI 반도체 생산 검토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타이지뎬臺積電)가 일본 구마모토(熊本) 새 공장 관련 계획을 변경,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생산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ITC(정보통신기술) 업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TSMC는 현재 구마모토 공장에서 AI용 4㎚(나노미터·10억 분의 1m) 제조 설비 도입을 위한 조율을 본격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난해 말 가동한 제1공장에서는 자동차용..

대만인 82% 일국양제 통일 방안 반대

대만인들의 82.6%는 중국이 거의 국시로까지 주창하는 '일국양제(一國兩制)' 통일 방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또 73.1%는 대만이 '중화 타이베이(臺北)'라는 이름으로 내년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것에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이런 사실은 대만의 양안 문제 담당 기구인 행정원 산하 대륙위원회가..

내수 확대 등 中 지도부 내년 경제 방향 제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필두로 하는 중국 당정 최고 지도부가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복합적인 내외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내수 주도와 개혁 및 혁신 등에 방점을 둔 2026년 경제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당정 최고 지도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선 중국 경제의 당면 과제와 향후 정책 기조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중국 경제는 현재 발전..

日 지진에 中 자국민 재차 여행주의보 발령

중국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문제 삼아 지난달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데 이어 또 다시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 강진을 이유로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중국 외교부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지를 통해 "8일 이후 일본 혼슈 동부 부근 해역에서 연속으로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최대 진도는 7.5에 달했다. 일본 여러 지역에서 쓰나미도 관측됐다. 일본 관련 부처는..

日부유층 과세 강화, 급여소득자 과세와 불균형 해소

일본 정부·여당이 초부유층에 대한 추가 세금 부담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소득 기준을 현행 약 30억엔에서 약 6억엔으로 대폭 낮추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 2026년도 세제개편 대강에 관련 내용을 반영해 2027년 귀속 소득부터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연간 소득이 1억엔을 넘으면 오히려 소득세 실효세율이 내려가는 이른바 '1억엔의 벽' 현상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일본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연간 소득 5천만~1..

日와세다대서 '한일 커뮤니티 비전 포럼' 열려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교에서 지난 12월 6일 열린 차세대 한인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글로벌 연결을 주제로 '한일 커뮤니티 비전 포럼 2025'가 성황리에 열렸다. 포럼에서는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김현태 회장의 환영사, 이혁 주일한국대사의 축사, 김이중 민단중앙본부 단장의 축사,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세 개의 기조 강연과 패널토론이 이어지며 포럼의 핵심 메시지가 전개됐다.이날 강연 중에서도 특히 관심을 모은 발표는 유동주..

호주 총리 "청소년 SNS 금지 흔들림 없이 추진"…10대들 '버티기 인증' 속 논란 확산

호주 정부가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세계 첫 제도를 시행한 가운데, 일부 청소년들이 법 시행 직후에도 계속 접속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11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시행 첫날의 혼란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조치는 결국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정책을 강하게 옹호했다.전날 발효된 이번 금지 조치는 초당적 합의와 학부모 4분의 3의 지지 속에 시작됐지만, SNS에는 "아직 여기 있는데요...

호주 퀸즐랜드, 전자발찌 연령 10세 이상으로 확대…청소년 범죄 강경 대응

호주 퀸즐랜드주 정부가 최근 몇 년새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범죄자에게 적용하는 위치 추적 전자장치, 이른바 전자발찌 착용 대상 연령을 확대하는 법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10일(현지시간)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주 의회에 제출된 새 법안은 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이 내려진 10세 이상 청소년에게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의회는 관련 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내년에 법안 관..

日정부, 총리관저로 정보집약되는 日CIA만든다.

일본 정부가 정보 수집·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총리실 주도의 '국가정보회의'와 그 사무국인 '국가정보국' 설립안을 구체화했다. 아사히신문이 10일 밤 온라인 단독 보도로 밝힌 바에 따르면, 기존 내각 정보회의를 발전적으로 해소·격상하는 체제 변화가 핵심이다. 키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정보의 통합적 활용으로 국가 안보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국가정보회의는 총리가 의장으로서 최상위 리더십을 발휘하며, 관방장관..

자위대까지 부른 곰 공포…스즈키 日아키타현 지사 "66명 다치고도, 지방은 더 못 버틴다"

올해 일본에서 야생 곰에 의한 인명 피해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최악의 피해를 겪은 아키타현의 스즈키 겐타(鈴木健太)지사가 "이제 곰 문제는 개별 지방자치단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며 국가 차원의 상설 대응 체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스즈키 지사는 11일 오전 도쿄외신기자클럽(FCCJ) 기자회견에서 "2025년 12월 7일 시점 기준으로 아키타현에서 곰에 의한 인명 피해가 58건 66명에 달했다"며 "2023년 70명에 버금가..

트럼프는 "전화하겠다" 호언장담, 태국-캄보디아 현장은 '생지옥'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이 나흘째 이어지며 양국 합쳐 53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난민 사태가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로 전쟁을 끝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국경 지역의 포성은 멈추지 않고 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형제 같던 이웃끼리 왜 싸워야 하느냐"며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11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한 국경 지역 대피소의 풍경은 참혹했다. 태국 수린주의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거처에는 얇은 매트..

푸틴, 인니에 "러시아 원전 써라"…'글로벌 사우스' 공략 가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인도네시아의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정상은 원전 협력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브릭스(BRICS) 정회원 가입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논의하며, 서방의 제재망을 우회하는 '글로벌 사우스' 진영의 결속을 과시했다.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영 안타라통신과 러시아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카자흐, 우크라 드론에 카스피해 석유 수출길 차단…중국 우회 거래 선택

카자흐스탄의 원유 수출 통로의 핵심 역할을 하는 러시아의 카스피해 파이프라인 컨소시엄(CPC)의 시설이 최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손상된 가운데 카자흐스탄 정부가 북카스피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카샤간 유전 원유 일부를 중국을 통해 수출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카자흐스탄 정부가 CPC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아시아 수출 루트를 가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10일(현지시간) "CPC 해상 터미널의 적재 중단으로 인한..

태국·캄보디아 국경 충돌 '기획된 확전?'…피란민 50만 육박·중재 난항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서 재점화된 무력 충돌로 50만 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태가 양국 지도자들의 정치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기획된 확전'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지율 급락에 직면한 태국 총리와 경제난에 시달리는 캄보디아 정권이 내부 불만을 외부의 적으로 돌리기 위해 '국경의 화약고'를 의도적으로 터뜨렸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개입 의사를 밝혔지만, 양국의 복잡한 정치 셈법 속에 중재는 난항..

내년 中 성장 목표 5% 전망, 쉽지 않을 가능성 농후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 목표가 올해와 비슷한 5%대 안팎으로 설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중 갈등의 경우 잠시 휴지기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하지만 경제성장의 경우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보인다. 탕둬둬 중국사회과학원 거시경제연구소 주임은 10일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 주최로 중국 베이징 켐핀스키호텔에서 열린 '2026 한중 경제전망포럼'을 통해 밝힌 내년 중국 경제 전망과..

韓 전자입국서 중국(대만) 표기에 中 문제 無 주장

대만이 한국 전자입국신고서 시스템에서 대만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것에 대해 수차례 시정 요청을 제기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해당 표기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천빈화(陳斌華)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1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원래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관계의 기본 원칙이자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동 인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만 민주진보당(민진당) 당국이 아무리 교묘한 계략을 꾸미..

대만 11월 수출 사상 최대 기록

대만의 11월 수출이 640억5000만 달러(94조2000억 원)에 이르면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보통신 및 전자부품 수출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롄허바오(聯合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재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대만의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6%, 229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월간 수출액은 25개월 연속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는1982년 월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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