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차이나드림' 고삐… 유석진 대표 진두지휘 맡는다
유석진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부문(코오롱FnC) 대표가 코오롱그룹의 중국지주사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그룹이 패션 사업의 중국 공략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특히 그룹에 있어 중국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패션 부문의 중국 사업 확장을 계기로 그룹의 다른 계열사 쪽에서도 시너지가 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코오롱인더스트리만 해도 난징·혜주·소주·상해 등 중국내 네 개의 법인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자회사인 코오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