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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혁신상은 '혁신성' '디자인' '기술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술에만 수여된다. 올해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 수상작 10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로 선정됐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삼성전자가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두 번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뷰티기업으로서는 최초다.
'스카 뷰티 디바이스'는 상처 치료와 메이크업 커버를 한 기기로 해결하는 세계 최초 원스톱 통합 디바이스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상처 부위를 촬영하면 AI가 상처 상태를 분석해 치료제를 분사하고 동시에 피부 톤에 맞춘 메이크업 파우더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치료제 분사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UX) 설계로 일반 소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콜마는 상반기 중 기술 론칭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핵심 기술인 압전 미세 분사기술을 맞춤형 화장품 생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현재 정부 주도의 인공지능 전환(AX) 연구과제와 연계해 스마트팩토리 설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최고혁신상 수상은 기술 자체보다 사람 중심의 사용 경험과 실질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연구의 결과"라며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화장품 개발 및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뷰티테크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뷰티테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