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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0일(토)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해외 영토 넓히는 하나은행…글로벌 내부통제도 재정비

하나은행이 해외 법인·지점에 적용하고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전면 손질한다. 현지 금융시장 규제 리스크를 새롭게 반영하고 감사 항목을 고도화해 해외 점포의 준법·감시 체계를 한층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올 하반기 들어 해외 영토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해외점포 관리·감독 강화에 대응해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년 초 글로벌 준법지원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IMA·발행어음 확장 앞두고…증권사 인사판 ‘IB 중심’으로 기울었다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확대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증권사들이 투자은행(IB) 인력을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하고 있다.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해질수록 승부처는 '조달 규모'가 아니라 '운용 능력'에서 갈린다는 판단이 확산하면서다. 브로커리지나 트레이딩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기업금융과 딜 소싱 역량을 앞세운 체질 전환이 인사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를 IB그룹..

벤처 정책 수혜에, 커지는 '천스닥' 기대감

코스닥 지수가 3년 만에 다시 '천스닥(코스닥 1000포인트)' 탈환을 눈앞에 두면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시장 신뢰 제고와 혁신 방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의 정책 기대가 단기 반등에 그쳤던 사례가 반복됐던 만큼, 이번 상승세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수급 구조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IMA, 운용능력이 성패 좌우"… 한투증권, 역량 강화에 사활

"IMA(종합투자계좌)의 성패는 상품 출시가 아니다. 대규모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역량에 달렸다."한국투자증권이 IMA 1호 상품 완판에 성공한 가운데 수조원을 운용하게 된 김성환 사장의 어깨도 무겁게 됐다. 금융당국이 IMA 1호 사업자로서 시장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주문하면서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IMA를 통한 운용 자금 목표액이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렇..

"자동차보험 팔수록 손해"… 손보사, 보험료 인상 검토

내년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년 연속 이어진 보험료 인하 효과가 누적된데다, 사고 1건당 지급 보험금이 늘어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통상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손해율이 80%인데, 올해 자동차보험의 누적 손해율은 86%를 웃돈다. 손해보험사가 자동차보험을 팔수록 손해를 보고 있다는 얘기다. 손보사들은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위한 검토에 돌입한 상태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대 금융, 역대 최대실적 눈앞… 내년엔 비은행이 성적 가른다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확대로 이자이익 방어가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상품 판매를 중심으로 한 수수료 수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비이자이익 성장을 이끌며 전반적인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내년 전망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내년 1분기에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과징금과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과징금, 올해 추진한 희망퇴직 비용 등이..

금융위, 온라인 금융 판매 관행 손질…다크패턴 규제 마련

금융위원회가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왜곡하는 이른바 '다크패턴'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금융위는 설명 절차 축소와 해지 방해, 기만적 유인 등 15개 금지 유형을 제시하고, 약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4월부터 이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관련 다크패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온라인·비대면 금융상품 판..

올해 국내 투자자 선물 1순위는 삼성전자·테슬라

올해 국내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선물 1순위는 삼성전자, 해외주식은 테슬라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22일까지 자사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거래 건수 기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국내 종목 1위는 삼성전자로 전체 국내주식 거래 건수의 8.9%에 달했다.그다음으로 많이 선물한 종목은 LG씨엔에스(4.0%), 삼성전자 우선주(2.4%) 순이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 선물 건수를 합치면 전체 국내..

하나금융그룹, 대한노인회와 맞손…시니어 금융 지원 확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서울 태평청사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시니어 세대의 금융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니어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해 이호성 하나은행장,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등 주요 하나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나금융과 대한노인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

은행연합회-서금원, 징검다리론 전면 개편…내년 1분기 출시

은행연합회는 24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 대상 은행권 신용대출상품 '징검다리론' 지원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그간 징검다리론은 이용대상이 제한적이고 이용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편안에서 서금원과 은행권은 지원 요건을 완화하고 취급 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쉽게 징검다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개편안은 정책서민금융 2년 이상 성실이용자 또는 6개월 이상 이용 후 최근 3년 이내 원리금 전액을 상환한 이용..

은행 수익 악화 예상되는 내년…결국 해결책은 수익 다각화

내년 은행들의 수익성 하방 압력이 강해진다.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요율과 교육세율이 인상되며 은행권의 비용 부담이 증가한다. 이 가운데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한 대출의 총량 감소, 은행법 개정으로 이자수익의 효율성마저 낮아진다. 비용은 증가하는데 이익 구조를 개선하기는 어려워지는 것이다.이에 은행들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한 수익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이는 생산적 금융을 필두로 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해외 시장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조..

금감원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임명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부원장보가 임명됐다.금융위원회는 24일 제3차 임시회의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들 3명을 신임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의 제청을 거쳐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는 절차를 따른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 부원장들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8년 12월 29일까지 3년이다.금감원은 이날 부원장보 6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인사도 함께 단행했다.담당 직무별로는 소비자보호총괄에 김..

"전통시장 고객유치"…신협·소진공, 여행·체험 연계 추진

신협중앙회는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정진효 둔산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다.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앞으로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신협 조합원 복지프로그램과 연계한 전통시장 상생 관광 상품 운..

[마감시황] 코스피, 하락 반전하며 410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코스피가 24일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며 410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0포인트(0.21%) 내린 4108.62에 장을 마쳤다.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68%), LG에너지솔루션(0.64%), 현대차(0.70%), KB금융(0.08%), 기아(0.67%)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36%), 삼성바이오로직스(-1.69%), HD현대중공업(-2.6..

메리츠증권, 미국 주식 ‘수수료 제로’ 이벤트 조기 종료

메리츠증권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다음 달 중 중단한다. 내년까지 이어갈 계획이었던 마케팅을 조기에 종료한 것으로, 최근 금융당국이 해외 주식 관련 마케팅에 대한 자제 압박 수위를 높인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2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 비대면 전용 계좌인 '슈퍼365(Super365)'를 통해 신규 가입자에게 적용되던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제로(0%) 이벤트가 다음 달 중 종료될 예..

1~1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6% 넘어…"4년연속 보험료 인하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보험 상위 4개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누적 손해율이 86%를 넘어섰다.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보험업계 추정)인 손해율 80%를 웃돈 것이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상위 4개사의 1~11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6.2%로, 지난해 동기(82.4%) 대비 3.8%포인트 올랐다.지난 11월 기준 자동차보험 상위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2.1%로, 지난해 같은 기..

금융당국, '신한카드 정보유출'에 긴급 현장검사…카드업권 전체점검도

금융위원회가 최근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한 신한카드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정보유출 상황·경위 등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재발 방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금융위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한카드 부사장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비롯해 디지털금융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이 참석했다.신한카드는 전날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삼정KPMG, CES 2026 한눈에 보는 관전 포인트·현장 가이드 영상 공개

삼정KPMG가 CES 2026를 관통할 5대 핵심 기술 트렌드를 24일 공개했다. 피지컬 AI와 공간 컴퓨팅을 비롯해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스마트홈이 차세대 혁신의 중심에 설 것이라는 분석이다.삼정KPMG는 이날 CES 2026의 주요 기술 흐름과 관전 포인트를 정리한 'CES 2026 관전 포인트 및 출장자를 위한 가이드'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핵심 트렌드 분석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전시장을 효율적으로..

KB라이프, 서울대와 손잡고 '시니어 컨설턴트' 양성

KB라이프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함께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KB골든라이프 시니어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KB라이프는 전날 서울 강남 KB라이프타워에서 교육과정 신설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와 이유리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학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산학협력의 뜻을 모았다.이번 과정은 KB라이프를 중심으로 KB국민은행, KB증권, KB라이프파트너스 등..

하나증권, 조직개편 단행…모험자본·AI 강화

하나증권은 24일 발행어음 인가를 발판으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이번 조직개편은 WM, IB, S&T, 경영지원 등 4개 그룹 체제를 기반으로 혁신과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하나증권은 모험자본 공급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했고, 생산적 금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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