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1~1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6% 넘어…“4년연속 보험료 인하 결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24010013226

글자크기

닫기

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2. 24. 14:57

누적손해율, 전년 동기 대비 3.8%p↑
폭설로 막히는 판교 톨게이트 인근<YONHAP NO-6733>
/연합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보험 상위 4개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누적 손해율이 86%를 넘어섰다.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보험업계 추정)인 손해율 80%를 웃돈 것이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상위 4개사의 1~11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6.2%로, 지난해 동기(82.4%) 대비 3.8%포인트 올랐다.

지난 11월 기준 자동차보험 상위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2.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11월은 4년 연속 보험료 인하가 누적된 결과"라면서 "전년 동기 대비 사고 건당 손해액 증가 등 사유로 인해 전년 대비 누적 손해율이 큰 폭으로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정채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