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 처리 공정 개선·신규 설비 구축 등
폐수 배출량 대폭 줄여
PET 필름 방진복도 순환 경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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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녹색기업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녹색경영체제 구축에 기여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로, 부산사업장은 자원·에너지 절감, 폐기물 저감, 환경정보공개 투명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기는 특히 부산사업장에서 용수 처리 공정 개선과 신규 설비 구축을 통해 폐수 배출량을 대폭 줄였고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용수 재이용, MLCC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PET 필름을 업사이클링한 방진복 도입 등 자원 순환 활동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PET 필름 방진복은 산업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순환 경제 사례로 평가된다.
최종민 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상무)은 "삼성전기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은 물론, 유통 및 물류 단계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국내 최초로 DJBIC 월드지수 16년 연속 편입, 전자부품 업계 최초 탄소 발자국 인증, FTSE4Good 지수 15년 연속 편입, CDP 코리아 플래티넘 수상, 국내외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등 다양한 ESG 지표에서 성과를 내며 대표적 친환경 경영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사진]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전경](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27d/20251127010024475001442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