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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정비사업 제도 종합 개편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정비사업 초기사업비 융자제도 등 활성화 지원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워크숍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대구·대전 3개 권역에서 열린다. 일정은 △서울 20일 △대구 21일 △대전 25일 순이다. 워크숍에서는 초기사업비 지원, 공공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 등 주요 제도가 안내된다. 또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 대상 정책설명회는 다음 달 2일 서울을 시작으로 총 6차례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정비사업 추진 절차와 지원 제도를 쉽게 안내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초기사업비 융자제도 개편 내용과 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정비사업의 장점과 민간정비사업과의 차이점을 소개한다. 한국부동산원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와 공사비 계약 사전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조민우 국토부 주택정비과장은 "이번 권역별 지자체 워크숍과 정책방향 현장 설명회를 통해 인허가권자인 지자체와 사업시행자인 주민의 정비사업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강화해 정비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책의 대국민 접점인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정책을 설명하고 정비사업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