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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정당계약 시작 8일만에 전가구를 모두 팔아치웠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이번 분양에서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보다 실거주 수요층에 초점을 맞춰서 조기 완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차 계약금은 5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을 낮췄고, 발코니 확장비를 분양가에 포함했다. 세대별 지하창고도 제공해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서초구 방배동과 방배동과 맞닿은 강남권 생활권 입지, 노후주택이 많은 사당동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지하 4층 ~ 25층, 11개동, 총 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중 일반분양분은 170가구였다.
앞서 지난달 27~29일 정당계약을 진행한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자이도 최근 계약 100% 분양에 성공했다.
GS건설이 시공하는 철산역자이는 광명12R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 7층~지상 29층, 총 2045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650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