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 4통, 열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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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A씨는 지난 11일 SNS에 "국중박 분장대회 나간다. 10일 걸려서 완성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선보인 코스튬은 보물 제2001호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A씨는 사촌동생과 함께 금빛 고리, 이파리 모양 장식을 직접 만들어 입고 한 쌍의 '인간 귀걸이'로 변신했다. 금색 가면으로 얼굴은 가렸다.
"황금색 스프레이 7통을 썼다"는 A씨는 걸어다니는 이미지를 함께 올렸는데, 실제 장식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걸 어떻게 이겨",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고퀄리티 분장이다", "어떤 게 진짜 보물인지 모르겠다"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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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국중박 분장놀이'에서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 보이즈'로 분장한 남성 댄서의 공연과 베스트 드레서 관객 선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