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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체류 국민 19명 투르크메니스탄 도착…현지 교민 총 56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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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6. 21. 21:12

요르단 국경검문소에서 영사조력하는 신속대응팀<YONHAP NO-5994>
19일(현지시간) 요르단 국경검문소에서 영사조력하는 외교부 신속대응팀. /외교부
이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19명이 21일(현지시간) 오후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 이로써 21일 기준 총 56명의 이란 체류 국민과 가족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을 피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입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은 주이란대사관 행정직원 1명과 공관원의 가족 5명이 포함됐다.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출입국 수속 절차 지원, 현지 숙박 및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중동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중동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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