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산업부, 장마철 산지태양광 안전 점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12010006422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7. 12. 11:00

강경성 산업부 2차관, 12일 구인 태양광발전소 현장점검
산지태양광 설비 관련 안전 관리상황 매일 모니터링
KakaoTalk_20220616_152152721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 설비를 한국에너지공단 직원들이 점검하고 있다./ 제공=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피해 상황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유관기관 간 비상대응 체계 가동 등을 통해 장마철 산지태양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12일 여주시 소재의 구인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발전시설의 운영상황과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산지태양광의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유관기관의 안전관리 체계 점검과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지난달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풍수해에 취약한 설비 1408개소를 특별안전점검했다. 산지태양광 설비 관련 안전 관리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1544-0940)로 피해상황을 접수 중이다. 기상특보 발효 시 위험기상 조기 알림과 피해 신고 접수처를 제공하고 있다.

강 차관은 "장마철을 맞아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태양광 설비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산업부·지자체·유관기관이 총력을 다해 안전을 철저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양광 사업자와 안전관리 기관은 설비와 주변부지를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