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산업부, BIX 2023 지원…삼성바이오·셀트리온 참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12010006143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7. 12. 06:00

한국바이오협회, BIX 2023 12~14일 코엑스 개최
론자·우시·후지 등 글로벌 CDMO 행사 참여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분야 국내 최대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BIX)'를 계기로 한-미 바이오기업 간 협력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BIX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1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과 론자·우시·후지 등 유수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 행사에 참여한다.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인천경제자유구역청)가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13일은 낸시 트래비스 미국 바이오협회 부회장이 미 바이오기술·제조 행정명령과 BIO USA 2023 디브리핑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4월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미 바이오협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산업부는 지난달 미국바이오협회가 보스턴에서 주최한 BIO USA 참석해 양국 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한·미 바이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미국 바이오협회와 함께 BMS(제약)·ThermoFisher·Cytiva(소재·부품·장비)·Catalent(CDMO) 등 다양한 분야의 미국 대기업이 서울을 찾는다. BIO USA에 삼성바이오에피스·SK바이오팜 등 544개의 우리나라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개최국인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 참석자를 기록한바 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보스턴에서 확인한 높아진 K-바이오의 위상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K-바이오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