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공기업 부채 69조8000억…신도시 건설 영향에 4조3000억↑
세종// 지난해 지방공기업 부채가 신도시 건설 등으로 4조원 넘게 늘며 70조원에 육박했다. 부채비율은 39.3%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7년째 30%대를 유지했다.행정안전부는 12일 상·하수도 등 직영기업 253곳, 지방공사 77곳, 지방공단 88곳 등 총 418개 지방공기업의 '2024년도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지방공기업의 자산은 총 247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조2000억원(3.4%) 늘었고, 부채는 69조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