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업황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체력과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실적과 자본, 주주환원 측면에서 업계 내 가장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의 예측 가능성과 자본 여력에 대한 신뢰가 목표주가 상향의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정 연구원은 자본 여력 대비 주주환원 정책의 가시성에 주목했다. 그는 "ELS 및 LTV 관련 과징금 부과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부담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이를 반영하더라도 CET1 비율은 13%대 중후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50~60% 수준의 주주환원율 역시 지속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개인주주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이 부각된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을 위해 2025년 4분기 배당금이 기존 계획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단기적인 배당 매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