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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실적·자본·주주환원 ‘삼박자’…리딩뱅크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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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6. 01. 08. 10:28

NH투자증권은 8일 KB금융에 대해 "2026년에도 업계 최상위 수준의 실적과 자본비율을 유지하며 리딩뱅크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7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업황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체력과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실적과 자본, 주주환원 측면에서 업계 내 가장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의 예측 가능성과 자본 여력에 대한 신뢰가 목표주가 상향의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정 연구원은 자본 여력 대비 주주환원 정책의 가시성에 주목했다. 그는 "ELS 및 LTV 관련 과징금 부과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부담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이를 반영하더라도 CET1 비율은 13%대 중후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50~60% 수준의 주주환원율 역시 지속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개인주주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이 부각된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을 위해 2025년 4분기 배당금이 기존 계획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단기적인 배당 매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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