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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 방중, ‘제2의 中 특수’ 발판 마련…실용 외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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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01. 08. 10:19

김영배 "14건 MOU 체결·경제 패러다임 전환…한반도 평화 기틀 마련"
박상혁 "상법 개정으로 코스피 5000 시대 초석…경제 개혁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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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가운데)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방문 성과를 '제2의 중국 특수'를 위한 발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가 거둔 승리를 통해 한중 경제 협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코스피 5000 시대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영배 의원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국익 중심 실용 외교가 만들어낸 새해 종합 선물 세트"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총 1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산업과 기술 및 환경 등 전방위적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며 "수직적 분업에서 수평적 분업 모델로의 전환을 통해 제2의 중국 특수를 누릴 기회의 문이 열렸다"고 했다.

김 의원은 "서해 구조물 등 민감한 문제를 정상 간의 허심탄회한 논의로 해소하며 한반도 평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한한령의 단계적 해제 합의는 우리 K-컬처가 드넓은 중국 시장으로 다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경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도 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코스피 5000 시대를 알리는 상법 개정안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갈 수 있는 초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최기상 정책위 사회수석부의장은 "2026년을 대한민국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 경제 성장 전략이 곧 발표된다"며 "노동 우선 정책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절박한 시대적 과제로 삼겠다. 정부 역량을 총결집해 예산과 세제 등 토탈 패키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수석은 MBK 김병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과 양평 고속도로 특검 결과를 언급하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강조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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