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입식할 황새 이름 '금이·관이'로 결정
경남 김해시가 입식할 황새 이름을 공모한 결과 금관가야를 상징하는 ‘금이(암), 관이(수)’로 선정했다.9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황새 1쌍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총 113편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4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가야왕도 김해, 금관가야를 떠오르게 하는 ‘금이, 관이’가, 우수작으로는 ‘온새, 미로’, ‘황금이, 황관이’, ‘해랑이, 해로’ 등 3편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