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딸 1심 벌금형에 항소
검찰이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42)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3일 "범행 경위와 기간, 죄질 등을 고려할 때 1심의 형량은 부당하다"는 취지로 서울서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법원은 지난 17일 열린 1심 공판에서 다혜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다혜씨는 지난해 10월 5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