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 내 가금 농가 예찰·소독 대폭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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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에 따라 검출 지점 중심으로 반경 10㎞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가금 농가에 대해 예찰 및 소독을 강화한다. 음성군은 현재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5년 특별 방역 기간(2025년 10~2026년 2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 중이다.
또 축협, 4개 읍·면, 농식품부 소독 차량을 활용해 주요 가금 농가와 하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집중 소독 활동을 하고 있다. 군은 차단방역을 위해 가금 농가에 소독약품 2760통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가금 농가와 외국인 종사자에 대해 축사 내·외부 일일 소독 강화, 하천 변 절대 출입 금지, 모임 금지, 축산 차량의 소독 및 출입 기록 철저 관리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농가와 축산 관계자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가 필요하다"며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지 않도록 소독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되면 예찰 지역 내 농가는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한편, 음성군은 AI의 지역 내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방역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겨울철 고병원성 AI 차단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