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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패자부활전’으로 8강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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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11. 28. 09:43

1500m 남자 전원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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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신화·연합
여자 쇼트트랙의 최민정(성남시청)이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패자부활전으로 8강행을 다툰다.

최민정은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여자 1000m 2차 예선 6조 경기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8강 실패.

최민정은 2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바퀴 직선 주로에서 중국 공리에게 추월 당했다. 1분30초434의 기록으로 3위로 마친 최민정은 8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패자부활전을 노린다.

최민정은 패자부활전 예선 1조에서 1위로 통과했다.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는 1000m 2차 예선 5조에서 1분33초54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었다. 노도희(화성시청)는 1분29초782로 2조 3위를 기록해 8강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노도희, 서휘민(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가 이어 탄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3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모두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에이스 임종언(노원고)은 2분25초420으로 3조 1위, 신동민(고려대)은 2분13초286으로 1조 2위, 이정민(성남시청)은 2분17초748로 6조 3위로 8강행을 확정했다.

500m 8강엔 임종언과 황대헌(강원도청)이 나선다. 임종언은 1차 예선 11조 1위, 2차 예선 8조 2위를 차지했다. 신동민은 2차 예선 6조 3위를 기록했다. 패자부활전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이소연, 노도희, 이정민, 임종언의 혼성 계주 2000m 대표팀은 8강에서 3조 1위를 기록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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