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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 전 기업인 간담회…대미투자 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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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8. 17. 18:07

영화관람 마친 이재명 대통령 부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CGV에서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관람 후 한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진웅 배우가 추천한 이 영화를 본다면서 SNS를 통해 신청한 시민들과 동반 관람을 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7일 "다음 주 국정과제 후속 조치와 해외순방을 준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 전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경제 분야 성과 사업,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구매계획 및 애로사항들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오직 국민만을 보고 직진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전 부대변인은 "먼저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3실장이 기자간담회를 나눠 진행한다"며 "외교·안보·정책·경제·인사 등 분야별 질의응답 속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비전과 주요 현안을 둘러싼 언론과의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의 다각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달 중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경제 분야 성과 사업,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구매계획 및 애로사항들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대변인은 "정부에서는 경제 성장 전략과 관련해 관계부처 장관 회의 및 합동브리핑이 예정돼 있다"며 "AI 대전환, SI 반도체 등 초혁신 경제 추진을 위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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