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아름다움·가치 전파
갤럭시 Z 폴드7 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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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삼성전자는 뉴욕한국문화원,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손잡고 미국 주요 대학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문화 프로젝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한글 트럭'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가 글자 하나하나를 조합해 만든 '한글 큐브'를 트럭 전면에 설치, 대형 예술작품으로 재구성했다. 지난 9월 26일(현지시간)부터 예일대, 코넬대, 프린스턴대 등 6개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현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한글의 미학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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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 부사장은 "한글 트럭은 쉽게 조합하고 확장할 수 있는 열린 언어 '한글'과 세상을 연결하는 열린 기술 '갤럭시'가 만나 한글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언어, 세대를 잇는 공공 문화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익중 작가는 "한글 트럭은 과거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한글이 오늘날 젊은 세대들이 자신에게 보내는 꿈의 메시지와 만나 함께 숨쉬는 특별한 무대"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와 캠퍼스를 누비며 누구나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열린 예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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