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달성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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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 프로야구는 24일 5개 구장에서 총 8만487명이 입장하며 역대 6번째이자 2023 시즌부터 3시즌 연속으로 800만 관중을 달성했다.
누적 관중은 802만8733명인데 역대 최소 경기인 465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이는 기록이 세워졌던 지난해 549경기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다. 전체 좌석 점유율도 83.6%를 나타내고 있어 1000만을 넘어 1200만 관중도 넘볼 만하다.
앞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이 1200만 관중 달성의 최대 고비로 여겨졌지만 가장 더운 시기에도 관중들이 야구장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는 점에서 목표 달성은 유력한 흐름이다.
24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266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7%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2만2806명으로 1위다.
LG 트윈스는 2만1453명, 롯데 자이언츠 2만782명, 두산 베어스 2만13명으로 4개 구단이 평균 관중 2만명을 넘기고 있다.
이어 SSG 랜더스는 1만8056명, 한화 이글스 1만6929명, KIA 타이거즈 1만6580명 등이 뒤따른다.
매진은 한화가 홈 43경기 중 39회로 가장 많다. 계속해서 삼성은 홈 50경기 중 38회 매진, 롯데가 46경기에서 30회 매진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