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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삐끼 춤’ 치어리더 이주은, 키움 박수종과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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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7. 21. 09:49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 알려져
휴대폰 바탕화면 속 인물도 관심
이주은 LG트윈스 치어리더(왼쪽)와 박수종 키움 외야수./이주은 SNS, 키움히어로즈
인기 치어리더 이주은과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수종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이주은과 박수종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즉석 스티커 사진이 공유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백허그를 하거나 하트 포즈를 취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대만에서 팬들과 길거리 포토타임을 갖던 이주은의 휴대전화 바탕화면에 남자아이의 사진이 포착된 장면이 다시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이 박수종의 어린시절 모습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주은과 박수종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커플 스티커 사진./SNS
이주은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응원석에 앉아 화장을 고치다가 음악이 나오면 벌떡 일어나 무심한 듯 춤을 추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됐고, 전 세계 1억 뷰를 돌파할 만큼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셀럽들이 이 모습을 패러디하고, 외신에도 ‘삐끼삐끼 열풍’으로 소개될 정도였다.

이후 이주은은 대만 프로야구단 푸본 엔젤스로 이적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의 계약금은 1000만 대만달러(약 4억4000만 원)로, 이는 대만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공식 합류하며, 현재는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치어리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주은의 휴대폰 바탕화면에 박수종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이 보인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박수종은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로, 2022년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 1999년 2월생으로, 2004년생인 이주은보다 5살 연상이다.

이주은이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중화권 네티즌들 역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해당 사진과 관련해 양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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