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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캠퍼스’ 중앙대, ESG·SDGs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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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5. 28. 17:07

[캠퍼스人+스토리]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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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직원 봉사단들이 지난 26일 서울캠퍼스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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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가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대 교직원 봉사단은 지난 26일 서울캠퍼스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교직원 140여 명이 참여하여 쓰레기봉투, 집게, 장갑 등 물품을 배부받은 뒤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캠퍼스와 대학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ESG·SDGs 실천의 취지에 공감한 많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중앙대는 지난 21~22일 진행된 축제 기간 중에 가정과 사무실에 잠들어있는 활용도가 낮은 물품을 교내 구성원에게 기증받아 재활용 기회제공 및 폐기물 절감을 위한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됐다. 해당 행사에는 총 800여 종의 물품이 모여 무료 나눔 및 판매가 병행됐다. 수익금 전액은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기석 중앙대 총무처장은 "중앙대는 매년 ESG·SDGs 경영 실천을 위해 교직원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지난해 기후변화센터가 발표한 '대학 기후위기 대응 실천 순위'에서 서울시 소재 대학 중 1위를 차지하며 친환경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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