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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디지털인문학연맹총회는 매년 개최되는 디지털인문학 분야의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로,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총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약 1000명이 참가한다.
앞서 관광공사는 이번 총회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대전관광공사,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와 함께 해외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올해 관광공사는 2028년 제18차 세계전산역학학술대회(부산), 2027년 세계자기학회(제주), 제49회 국제배위화학회(제주) 등 대형 국제회의를 비롯해 총 14개 국제회의, 외국인 참가자 8,000여 명을 유치한 바 있다.
정창욱 관광공사 MICE실장은 "국제회의 한국 유치를 위해 정부기관 및 지역관광공사, MICE전담조직 등과 함께 유치대상 발굴, 유치위원회 구성, 유치제안서 작성 등 유치 전반에 걸쳐 적극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