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에 따르면 야쿠쇼는 방한 기간 동안 관객들과 만나 '퍼펙트 데이즈'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방송 인터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우리에게 '파리, 텍사스' '베를린 천사의 시' 등으로 잘 알려진 독일의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에서 그는 도쿄 시부야구의 공중화장실을 청소하는 '히라야마'을 연기해 지난해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앞서 출연한 '실락원' '큐어' '우나기' '실락원' '쉘 위 댄스' 등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야쿠쇼는 뛰어난 연기력을 비롯해 작품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 관리 등 많은 면이 한국의 안성기와 흡사해, '일본의 안성기'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