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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히로시마 회의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안상 이유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확한 방문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EU(유럽연합) 소식통을 인용해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히로시마에 도착한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확고한 대러 제재 집행 방안과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 지원 여부, 정전 혹은 평화협상 가능성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히로시마에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NYT는 전했다.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은 봄철 대반격을 앞두고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방국들을 돌며 지원을 호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