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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애더랄 마약 아니다” 자필 호소…YG·양현석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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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3. 03. 15:16

박봄
/박봄 인스타
가수 박봄이 향정신성 의약품 '애더랄(Adderall)'과 관련한 과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계정에 자필로 작성한 글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어 글을 쓴다"며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부탁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보도에서 언급된 애더랄에 대해 "향정신성이라고 알려진 약이 마음에 걸린다"며 "다시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 말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건 마약이 아니다. 저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이기 때문에 치료 목적으로 복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서 약물을 마약형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봄은 또 "당시 국내에는 애더랄에 대한 약 자체가 없었고 관련 법도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법이 생겼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있는 그대로 조사해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테디, 이채린(CL)을 거론하며 "저를 30년 동안 한 번도 쓰지 않은 마약을 많이 사용한 것처럼 보고하는 일은 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박봄은 글 말미에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아 쓴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끝맺었다.

박봄은 앞서 지난 2010년 10월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이 함유된 에더럴 82정을 국내로 배송하다가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돼 입건유예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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