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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은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00억 달러(약 29조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10일 영국에서 파운드화, 스위스에서 프랑화 채권을 발행해 합계 총 32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영국에서는 이례적으로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발행 규모 10억 파운드(약 2조원)의 10배에 육박하는 주문이 쇄도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에 따르면 기술업계에서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한 기업은 1997년 모토로라 이후 알파벳이 처음이다.
뉴욕멜론은행(BNY)의 제이슨 그래닛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오늘 구글이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한 점은 시장과 기술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막대한 자본 지출과 투자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