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농어촌공사·aT 등 12곳 대상
"각 기관, 국정철학 명확히 인식해야"
|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농식품부 소관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점검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농촌진흥청·산림청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에 이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2차 업무점검은 공공기관별로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내부 운영사항 점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마사회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경마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탐지시스템 도입 및 수사기관 공조체계 강화, 국내 말 산업 경쟁력 제고 및 말 복지 제고 등 계획을 보고했다.
농어촌공사는 홍수·가뭄 등 재해·재난 관리체계 강화, 농어촌 재생에너지 확산 지원, 농지 집적화·규모화 지원 등을 보고했다.
aT는 글로벌 케이(K)-푸드 수출 확대 및 한식 글로벌 확산방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주요 농산물 수급 안정방안 등을 보고했다. 특히 온라인도매시장 성장에 맞춰 조직이나 운영시스템 관리 고도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박순연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업무점검 종료 직후 사후브리핑을 통해 송 장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박 실장은 "송 장관은 마사회가 온라인 불법 경마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각종 불법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 제도 개선 드엥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며 "농어촌공사에 대해서는 현장 요구가 많았던 '농업인 농지 임대수탁 계약수수료'를 올해부터 폐지한 것이 의미 있는 성과라고 격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aT에 대해서는 K-푸드 확산을 위한 공사 역할을 강조하며 해외지사가 재외공관 등 다른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축산 관련 기관들에는 생산성 향상, 축산물 물가 관리, 악취 저감 등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공공기관이 새 정부 국정철학에 따라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혁신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공공기관장부터 새 정부 국정철학, 국정과제에 대한 명확한 인식하에 각 기관들이 조직, 업무, 사고방식을 전면 쇄신해야 한다"며 "부정부패 이슈에 대한 엄정 대응, 투명성 제고, 지역경제 공헌, 대국민 소통 등에 대한 각별한 노력을 통해 기관 운영에서도 확실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잘못된 것은 즉시 고쳐 나가고 성과는 적극 알리는 노력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