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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새 수장에 우창표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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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1. 05. 08:41

글로벌 전략·경영 효율 경험 두루 갖춘 인물
글로벌 시장 본격 확대
우창표 신임 대표이사
우창표 신임 대표이사./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가 새 수장으로 우창표 대표이사 내정을 확정했다. 글로벌 전략과 경영 효율화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 기술 경쟁력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5일 한화로보틱스는 새 대표이사로 우창표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업체 맥킨지앤컴퍼니를 거쳐 맥큐스인코포레이티드와 코너스톤파트너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24년 한화그룹에 합류한 이후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으로서 기계 부문 경영 효율화와 신사업 발굴 업무 등을 도맡아왔다.

30년 이상 글로벌 현장에서 쌓은 컨설팅·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 신임 대표는 한화로보틱스의 제조 공정 혁신과 생산 효율 제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최근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라면서 "차별화 된 기술 개발과 함께 원가 절감 등을 통한 지속적인 생산 효율화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우 신임 대표를 주축으로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새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HCR-32', 초경량·초소형 용접로봇 'HCR-5W', 스탠다드 플랫폼 자율이동로봇(AMR)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협동로봇과 무인운반차(AGV)와 AMR의 활용도가 제조·서비스 분야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적용과 함께 효율을 극대화 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로봇 시장의 새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조 부문, 유통·서비스 부문 등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화로보틱스를 이끌어온 정병찬 대표는 현장에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 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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