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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 ‘주토피아 2’, ‘이번 주말까진 1위 달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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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12. 12. 10:42

17일 개봉 '아바타3' 이어 예매율 2위…500만 고지 노려
주토피아 2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아바타: 불과 재'의 개봉 전인 이번 주말까지는 흥행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이번 주말까지는 흥행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1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 순위에서 34.8%(22만6508명)로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아바타: 불과 재'(37.5%·24만4360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이 확실시되고 있다.

앞서 '주토피아 2'는 전날인 11일 하루동안 10만8713명을 보태어,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436만4876명으로 끌어올렸다. 이제까지의 관객몰이 속도와 예매율을 고려할 때, 주말을 기점으로 500만 고지 정복이 유력해 보인다.

2016년 개봉했던 1편에 이어 9년만에 돌아온 '주토피아 2'는 동물나라 '주토피아' 최고의 경찰 콤비가 된 토끼 '주디'(지니퍼 굿윈)와 여우 '닉'(제이슨 베이트먼)이 모두가 상대하기 꺼려하는 뱀 '게리'(키 호이 콴) 가문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던 중 거대한 진실을 마주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한편 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겸한 '윗집 사람들'도 선전중이다. 11일 2만1233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하며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26만8892명으로 견인했고, 예매율에서도 3.7%(2만4042명)로 3위에 올랐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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