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맞춤형 복합시술’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

'2025 딥 심포지엄' 5회 성료
연령별 특성과 시술 선호도 제시
'개인 맞춤형 접근법' 노하우 제공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개최한 딥 심포지엄에서 라이브 시술 이원생중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대웅제약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연령별 주요 노화 특성과 시술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의료진에 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2025 DEEP(Daewoong·DNC Aesthetics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을 지난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양사의 교육 프로그램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를 진단해 가장 적합한 제품과 시술을 적용하는 '개인 맞춤형 접근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노하우를 제공했다.

마지막 심포지엄에서는 임상 활용도와 의료진 피드백을 기반으로 2025년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복합시술 Top 3로 콜라겐 벨벳, 듀얼리프트, 클래시컨투어링이 발표됐다. 이어 2026년 트렌드 시술로 '더블디리프팅'이 소개돼 차세대 복합시술 방향성을 제시했다.

콜라겐 벨벳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탄력과 피부결을 개선하고 보툴리눔 톡신, 필러, 실리프팅을 조합해 자연스러운 효과를 강화한다. 듀얼리프트는 두스 봉합사와 나보타를 결합한 시술이며 클래시컨투어링은 디클래시 HA, 나보타, 브이올렛으로 얼굴 윤곽을 디자인할 수 있다. 더블디리프팅은 두스와 디클래시 HA를 통해 리프팅과 중안부 볼륨 균형을 동시에 개선하는 차세대 복합시술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두열 체인지의원 원장, 최호성 피어나의원 원장, 김재우 클래스원의원 원장, 이승현 뷰 성형외과 원장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

좌장을 맡은 장두열 체인지의원 원장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 복합시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의 수준과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표준화된 복합시술 프로토콜과 전 주기에 걸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올해 5회에 걸친 DEEP 심포지엄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합시술 디자인 인사이트를 공유한 만큼, 앞으로도 의료진 교육을 지속 강화해 국내 에스테틱 시술의 표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