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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로지스틱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안전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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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21. 09:08

물류업계 첫 ISO 45001 기반 선도적 안전경영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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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우 한국환경경영학회장(왼쪽부터)과 고정한 한솔로지스틱스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열린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솔로지스틱스는 한국경영인증원과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한 제 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주관 아래 그린경영·품질경영·안전경영·탄소중립경영·상생경영 등 8개의 테마별로 경영성과와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기관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중 안전경영대상은 생산 과정과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위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수여된다.

한솔로지스틱스는 2022년 물류업계 처음으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체계를 고도화해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경영진 안전투어, 협력사 안전교육 지원 등 경영진과 현장 조직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물류현장의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센서를 활용한 지게차 충돌 방지 시스템, 출입 통제 레이더 관제, 추락 방지 시설 등 현장 특성에 맞춘 안전설비를 도입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등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한솔로지스틱스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서울권역 '2025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솔로지스틱스 관계자는 "물류산업은 예측하기 어려운 인적·물적 위험이 상존하는 분야로 이번 수상은 물류현장 특성에 최적화한 안전경영 체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고 없는 물류환경 구현을 목표로 안전경영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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