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확인땐 검경합동수사 엄중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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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국유재산의 헐값 매각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가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2022년부터 YTN의 지분 매각을 추진했고, 유진그룹의 특수목적회사 유진이엔티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지분 30.95%를 취득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2월 최대주주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각 부처에 정부 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하고 현재 진행 또는 검토 중인 자산 매각은 전면 재검토 후 시행 여부를 재결정하라고 주문했다. 또 이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불필요한 자산을 제외한 매각은 자제하되, 부득이 매각이 필요한 자산을 매각하는 경우 국무총리의 사전 재가를 받도록 지시했다.
이에 김 총리는 "대통령 지시를 엄중히 인식하고 철저히 이행하라"며 "공공시설 민영화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자산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도록 국회 협의, 여론 수렴 과정 등 자산 매각 절차를 엄격화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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