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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5일 오전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2026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그런 상황은 안 만들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김 총리는 "제가 나가야만 이긴다, 그런 건 아닐 거라고 본다"며 "어차피 경쟁의 과정을 거쳐서 좋은 후보가 나올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고 뭐고를 떠나서 (출마하는) 그런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지난 7월 취임한 김 총리는 "총리 좀 오래 할 수 있게 시켜달라"며 "제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아주 오래는 못하더라"라고 했다. '한덕수 전 총리는 오래 했는데, 그렇게까지 오래하고 싶냐'는 김어준 씨의 질문에 "저야 뭐 적당히, 대통령의 판단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총리 이후의 행보'에 대에서는 "있는 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총리는 지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잘 마무리된 것에 대해 "국운이 올라오는 흐름이 아닌가 싶다"며 "APEC 성공은 1부터 100으로 따지면, 99가 대통령의 몫"이라고 평가했다.














